덴서티는 통증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된 시술로, 5단계로 조절 가능한 쿨링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약간 따끔한" 정도의 통증을 느끼며 부담 없이 시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술 부위에 따라 통증 정도가 다른데, 이마 위쪽은 비교적 덜 아프고 편안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반면 볼이나 이중턱 부위는 지방층이 두꺼워 상대적으로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덴서티만의 장점은 매 샷마다 피부 저항을 체크하고 통증을 조절하는 시스템이 있어,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춰 최대한 편안한 시술이 가능합니다. 시술 후에는 일시적인 통증이나 자극감이 있을 수 있으나, 대부분 빠르게 해소됩니다.

시술 직후에는 즉각적인 리프팅 효과가 나타나지만, 시술 후 1-2주 정도는 붓기가 있을 수 있습니다11. 붓기는 2주차가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가라앉으면서 전반적으로 올라붙는 느낌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본격적인 효과는 2-3주 후부터 서서히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1-2개월 차부터는 콜라겐 재생이 시작되면서 피부가 더욱 탄탄해지고 탄력이 올라갑니다. 3개월까지 지속적으로 콜라겐 리모델링이 이루어지면서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시술 효과의 유지 기간은 샷 수에 따라 다른데, 300샷의 경우 약 6개월, 600샷의 경우 약 1년 정도 유지됩니다. 최상의 효과를 위해서는 시술 후 2-3일간은 차가운 물로 세안하거나 차가운 팩을 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덴서티와 울쎄라는 피부 리프팅을 위한 대표적인 시술이지만 작용 원리와 효과에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 덴서티는 멀티폴라 고주파(RF) 에너지를 사용하여 진피층을 자극하고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시술로, 3D Volumetric Heating 기술을 통해 진피층 전체를 균일하게 가열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반면 울쎄라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를 사용하여 SMAS층까지 에너지를 전달하며, 초음파 영상 기술을 통해 정확한 깊이에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덴서티는 즉각적인 피부 탄력 개선과 지속적인 콜라겐 재생, 피부결과 모공 개선에 효과적이며, Contact Cooling System을 통해 시술 중 통증을 최소화하고 부작용 위험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울쎄라는 강력한 리프팅 효과와 처진 볼살, 이중턱 개선, 확실한 얼굴 윤곽 개선에 특화되어 있으나, SMAS층까지 깊숙이 도달하는 만큼 시술 시 상대적인 불편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두 시술은 각각의 장점이 있어 병행하면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예를 들어 덴서티와 울쎄라를 결합하면 더욱 효과적인 리프팅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